국내 최초의 체육복표인 ‘스포츠토토’가 다음달 6일부터 본격 발매될 예정인 가운데 시범 2회차 발매가 축구팬들의 관심 속에 순조롭게 끝났다. 스포츠토토 사업 시행자인 한국타이거풀스는 15일부터 22일 오후 2시50분까지 프로축구 K리그 7경기에 대해 서울 등 수도권 450개 판매점을 통해 시범 발매를 한 결과 1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발매액은 모두 8457만4000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각각의 경기별로 승무패 가운데 한가지만 기입하는 단식 발매액은 1740만5000원, 두 가지 이상을 기입하는 복식 발매액은 6716만9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