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시마 감독은 릿쿄대를 졸업한 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해 현역선수로 있는 동안 최우수선수(MVP) 5회, 수위타자 6회를 기록했다. 75년부터 80년까지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을 지낸 후 93년에 다시 복귀해 94년과 2000년 우승을 거두었다. 올 6월에는 감독으로서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편 일본 12구단 중 최연소 감독이 되는 하라 감독은 81년 자이언츠에 입단해 신인왕 타점왕 등에 올랐었다. 95년 현역에서 은퇴, 야구해설 등을 맡았다가 99년 다시 입단했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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