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다저스 중견수 그리솜 72호 홈런볼 '어부지리'

  • 입력 2001년 10월 6일 15시 41분


○… 선발투수 박찬호 1회초 공격에 나서 바깥쪽 변화구를 톡 밀어쳐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2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타자일순하며 1회에만 5점을 뽑아냈다.

○… 비운의 주인공 된 박찬호. 1회말 두명의 타자를 잘 처리한 후, 배리 본즈에게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인 71호 홈런을 허용했다. 본즈는 공을 친 순간 바로 뛰지 않고 홈런볼을 끝까지 지켜보며 메이저리그 새 역사의 순간을 맞았다. 박찬호는 3회에도 본즈에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