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두산·한화 등 4개구단의 선수들은 물론 나머지 구단 선수들도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를 통해 들어온 관중수입의 수익금을 '보너스'로 받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에게만 수익금이 돌아갔지만 올해부터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필요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구단별로 배분한다.
코리안 시리즈 우승팀이 35%를 차지하고 준우승팀 25%, 3위팀 15%, 4위팀이 10%를 갖게 된다. 5~8위팀에게도 6~2%의 배당금이 돌아간다.
이 수익금은 구단에게 돌아가지만 그동안 대부분의 구단들이 전액을 선수들에게 나눠줬다.
지난해의 경우 포스트시즌 20경기에 24만4486명의 관중이 입장, 관중수입만 약 2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KBO는 올시즌 약 30억원의 관중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준플레이오프 MVP는 200만원, 플레이오프 MVP는 300만원, 한국시리즈 MVP는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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