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5일 내년 제83회 전국체육대회를 부산아시아경기가 끝난 뒤인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제주 일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98년 제79회 전국체전 이후 4년만으로 이 시기에 실외 경기를 치를 수 있을 만큼 따뜻한 곳이 제주밖에 없어 체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한편 2003년 체전은 전북에서 열리고 2004년에는 충북, 2005년은 울산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천안〓김상호기자>hyangsa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