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카리그의 챔피언십시리즈(CS) 경기가 종료된 후 foxsports(www.foxsports.com) 인터넷에서 양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 팀의 마무리 투수에 대한 인터넷 여론조사를 펼쳤다.
존 스몰츠(애틀랜타), 김병현(애리조나), 마리아노 리베라(양키스), 사사키 가즈히로(시애틀) 등 네명의 마무리 투수를 후보로 선정해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를 묻는 질문에 14시 40분 현재까지 1499명이 참가해 김병현이 53%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이며 챔피언십시리즈 최고의 마무리 투수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김병현과 마무리 맞대결을 펼친 애틀랜타의 존 스몰츠는 6%의 지지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시애틀의 사사키 가즈히로는 최악의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9%를 기록해 3위를 기록했고, 공 3개를 던져 승리투가 된 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는 31%의 지지율을 기록해 김병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최민<동아닷컴 기자>mogu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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