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표팀 히딩크감독은 대표팀 구성의 90%를 완성된 상황에서 전력을 보강하기위해 기존의 대표팀명단에서 볼수 없었던 신인선수들을 대거 선발.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세네갈,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남은 10%를 고루기위한 신예선수평가전을 갖는다.
이번 대표팀에는 기존 선수들이외에 차두리, 신동근, 이정운, 현영민, 조성환등이 가세,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차범근 전대표팀 감독의 아들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차두리는 파워와 스피드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차세대 스타라이커로 신예선수들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중 한명이다.
여기에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대표팀 약점으로 꼽히는 윙백의 역활을 소화해내며 히딩크감독에 시선을 끌고 있는 현영민도 돌풍의 주역이다.
대표팀 유일의 10대 선수인 수원삼성의 조성환선수 또한 확실한 수비전력을 보이며 기존 대표선수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리고 신동근, 이정운등이 대표팀 연습과정에서 눈에 뛰는 플레이를 보이며 대표팀의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이들 신예 대표선수들은 신예답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로 기존선수들과의 호흡에서도 별무리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어, 남은 주전자리 10%를 넘어선 90% 확실해진 주전자리마저 넘보고 있어 대표팀간의 경쟁과 활역소가 되고 있다.
최근까지의 대표팀 명단은 98년 프랑스월드컵 출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황선홍, 최용수, 김도훈, 유상철등을 축으로한 공격부분과 홍명보, 이민성등의 수비부분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3,4년동안 대표팀에서 손발을 맞추어 온 선수들이다.
90%의 전력을 구성하고 있는 이들 선수들과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예선수들이 대표팀 평가전에서 얼마나 선전하며 주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대표팀의 신세대 바람을 일으켰던 고종수, 이동국등이 대회이후 스타급으로 부상, 축구계를 주도했다.
7기 히딩크호에서도 과연 이들 신세대들이 평가전이후 대표팀에 남아 2002년 한일 월드컵 스타에 오를수 있을지 그들의 플레이에 기대가 모아진다.
[제공:http://www.enter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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