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은 개막 첫주(10월 31일~11월 5일)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1.7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1.67스틸을 기록하며 밀워키의 3연승을 이끌었다.
31일 유타 재즈와의 개막전에서 32점을 올리며 연장접전끝에 119-112승리를 이끈 앨런은 특히 2일 덴버 너게츠전에선 팀 역사상 가장 많은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절정에 오른 슈팅감각을 자랑했다.
브라이언트의 활약은 더욱 눈부시다.
브라이언트는 레이커스가 4연승의 ‘신바람’을 낸 지난주 경기당 평균 32.5득점, 7.0어시스트, 6.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개막전에서 29득점을 올리며 상큼하게 시즌을 출발한 브라이언트는 2일 유타전에선 무려 39점을 상대 림안에 꽂아 넣었다. 브라이언트는 덴버 너게츠의 닉 반 엑셀과 함께 지난 주 득점과 어시스트 양 부문에서 ‘탑 15’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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