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에서만 3연패중이던 올랜도는 4일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희생양삼아 113-71의 대승을 거뒀다. 마이크 밀러(26점) 트레이시 맥그래디(22점 8리바운드)가 공격을 주도했고 팻 개리티는 후반에만 13점(전체 18점)을 챙기는등 팀 전체 슛 성공률 56%를 기록하며 역대 홈경기 최다 점수차 승리를 이끌어냈다.
올랜도는 이날 승리로 5할대 승률(9승9패)에 올랐고 앞으로 치러질 원정 6연전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반면 홈을 떠난 뒤 반면 원정 6연전의 마지막인 6번째 경기를 치른 멤피스는 후반들어 슛 성공률이 26%(41번 슛시도중 11번 성공)에 이를 만큼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며 집떠난 설움을 톡톡히 치렀다.
<김상호기자>hyangsan@donga.com
▽4일 전적
뉴욕 89-86 휴스턴
올랜도 113-71 멤피스
피닉스 110-93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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