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12-05 18:302001년 12월 5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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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지검 특수부는 5일 자신과 남편의 수입 등을 관리하는 회사를 설립한 뒤 3년간 2억엔의 법인세 및 소득세를 탈세한 혐의로 노무라 감독의 부인 사치요(68)를 구속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한신 타이거스는 검찰 수사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노무라 감독은 평소 탈세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혀왔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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