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로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베컴이 조만간 맨체스터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베컴은 “자신의 이적문제가 크리스마스 전까지 해결될것 같지 않다”고 조심스런 입장.
베컴은 18개월 후 현재의 계약이 만료된다.
베컴은 최근 잉글랜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고 그곳에서 내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0…FIFA선정 ‘올해의 페어플레이’ 상을 받은 웨스트 햄의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 디 카니오.
그는 지난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훌륭한 스포츠맨십의 전형을 보여줬다.
카니오는 지난해 12월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 파울 제라드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지자 골을 넣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에서 슈팅을 날리는 대신 플레이를 중단시키는 멋진 못습을 연출했다. 당시 카니오는 텅빈 골문에 공을 차넣는 대신 손으로 공을 잡아 경기를 중단시킨 후 골키퍼 제라드가 치료를 받고 경기에 나설수 있게 만들었다.
<박해식 동아닷컴기자>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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