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문은 익명의 야구관계자의 말을 빌어 “박찬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다저스에 7년 1억5백만달러의 딜을 제안했지만 다저스는 4년 이상의 계약은 원치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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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가 박찬호의 장기계약문제를 놓고 여러팀과 협상을 벌였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또 “구단 내부적으로 박찬호에게 얼마만큼의 돈을 쓸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보라스가 원하는 만큼의 돈이 될까?”라고 말한 다저스의 댄 애번스 단장과의 인터뷰도 게재했다.
한편 보라스와 애반스단장이 18일 저녁 LA 현지에서 만난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협상내용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박찬호와의 재계약에 관심을 표명한 다저스는 줄곳 4년 6400만달러 이상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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