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생명은 7일 구미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2차대회 여자부에서 명복희(6골), 송현정(4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이윤정(8골)이 분전한 광주시청을 24-20으로 꺾고 2승을 기록, 대구시청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유지영(9골)을 앞세운 초당대는 이설희(11골)가 고군분투한 상명대를 24-20으로 눌러 각각 1승2패와 3패가 됐다.
남자부에선 상무가 8골을 터뜨린 이태영의 활약으로 한국체대를 21-19로 꺾었다. 상무는 1패 뒤 첫 승을 올렸고 1차대회 우승팀 한국체대는 3패로 부진을 거듭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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