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생명은 14일 태릉 오륜관에서 열린 2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송현정(7골)과 명복희(6골)를 앞세워 초당대를 24-20으로 꺾고 4연승했다.
부상중인 제일생명의 이상은은 이날 페널티 스로 2개를 성공시켜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590골로 늘렸다.
광주시청은 우선희(12골)의 활약에 힘입어 박혜경(7골)이 분전한 한국체대를 34-26으로 꺾고 2승2패를 기록,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상위 3팀의 4강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4위 광주시청과 5위 초당대(2승3패)는 16일 맞대결에서 남은 1장의 티켓의 주인을 가리게 됐다.
남자부에서는 이미 4강 탈락이 확정된 경희대와 한국체대가 18-18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각각 1승1무3패와 1무4패를 기록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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