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17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구단주 회의를 갖고 레드삭스 최고경영자인 존 헤링턴의 매각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레드삭스는 플로리다 말린스 구단주인 존 헨리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전 구단주 톰 워너 등이 주축인 마케팅그룹의 소유가 됐다.
종전 메이저리그 구단 최고 매각액은 2년 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억2300만달러이며 미국 스포츠를 통틀어선 99년 미식축구 구단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8억달러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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