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살림꾼’ 석진욱(17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석진욱은 레프트 공격수로서는 크지 않은 신장(1m86)을 가졌지만 재치 있는 공격과 뛰어난 수비로 삼성화재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선수. 큰 기복이 없이 꾸준히 제 몫을 해주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석진욱은 이날 삼성화재에서 가장 많은 24차례의 공격 기회를 얻어 이중 15개의 스파이크를 성공시켰고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로도 각각 1득점씩을 올렸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남자부
삼성화재 3-1한국전력
(5승)(2승3패)
▽여자부
LG정유 3-0도로공사
(5승4패)(1승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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