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종원 김형일 정흥채 월드컵 기원 에베레스트 등반

  • 입력 2002년 1월 21일 23시 17분


이종원 김형일 정흥채등 3명의 남자 탤런트가 산악인 엄홍길씨와 2002 한일 월드컵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선다.

이들은 3월 26일 서울을 출발해 4월8일 에베레스트 해발 5500m 지점의 베이스캠프에 도착, ‘한국축구팀 월드컵 16강 진출 기원제’ 등을 지낼 것이라고 연예 매니지먼트사인 비전 큐가 밝혔다.

이종원 등 탤런트들은 정상에 오르지는 않으며 엄씨는 기원제를 지낸 뒤 별도로 정상에 오른다. 이들 행사에는 여자 탤런트 1명과 한국축구응원단 ‘붉은 악마’의 단원들도 동참한다.당초 엄씨와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설 예정이었던 탤런트 최수종은 개인 사정으로 등반을 포기했다.

김수경기자 sk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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