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화제]김천둥군 간이식 남매에 치료비

  • 입력 2002년 2월 5일 17시 37분


2002년 월드컵 홍보요원인 ‘축구신동’ 김천둥군(12)이 4일 간경화로 죽음을 앞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간이식을 해준 현역 육군상병 이대환씨와 진희씨 남매가 입원해 있는 서울 중앙병원을 방문해 1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해 화제. 김군은 조흥은행의 한마음 전진대회 행사에 출연하고 받은 격려금 100만원을 이날 치료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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