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아르헨 청소년대표출신 감독 영입

  • 입력 2002년 2월 5일 17시 38분


아르헨티나 청소년 축구 대표 출신 지도자가 한국의 유소년 클럽 감독으로 임명됐다. 경기도 양평군과 제휴한 유소년 축구 클럽인 양평축구클럽은 5일 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 출신인 바탈라 클라우디오 루벤(40·사진)씨를 감독으로 정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에 온 루벤 감독은 20여일간 양평축구클럽 선수들을 시험 지도해 왔다. 루벤 감독은 80년과 81년 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를 지냈으며 아르헨티나 명문 라싱 클럽을 비롯, 브라질 상 칼렌세, 아르헨티나 탈레레스 드 코르도바 클럽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89년 은퇴, 95년부터 유소년 축구 지도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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