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산드로 귀화 '없던일로'

  • 입력 2002년 2월 26일 14시 07분


축구 대표팀의 고질적인 골결정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던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산드로(22·수원삼성)의 귀화문제가 백지화됐다.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26일 “어제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정해성, 김현태, 코치 등과 산드로의 귀화문제를 논의한 결과 ‘없었던 일’로 하자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산드로의 귀화를 적극 추진했던 이 위원장과는 달리 히딩크 감도 등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산드로의 대표팀 합류에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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