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김병현 2이닝 1안타 1볼넷

  • 입력 2002년 3월 21일 17시 47분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무실점 행진을 6경기로 늘리며 평균자책을 0.73으로 끌어내렸다.

김병현은 21일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4로 동점인 9회 마무리로 나가 2이닝동안 1안타와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로써 김병현은 올들어 9번 시범경기에 나가 12와 3분의 1이닝 동안 9안타 1실점을 기록. 그러나 애리조나는 김병현이 마운드에서 내려가자마자 연장 11회 2점을 내줘 4-6으로 졌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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