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김선우 ‘빅리그’ 일시 승격

  • 입력 2002년 4월 8일 17시 55분


김선우(25)가 시한부이긴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조기 승격됐다.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는 8일 부상중인 제2선발 더스틴 허만슨을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대신 트리플A 포투킷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는 김선우를 불러올렸다.

대체 선발은 팀 웨이크필드가 맡게 되며 김선우는 1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부터 불펜 대기한다. 지난해 처음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김선우는 20경기에서 2패(평균자책 5.83)만 기록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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