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매미는 이날 패배로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기고 34승44패를 기록, 동부컨퍼런스 11위로 8위 토론토 랩터스에 5경기나 뒤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그러나 이날 패배가 더욱 충격적인 것은 마이애미 감독을 맡은 뒤 1000승 감독 반열에 오르며 19시즌 연속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던 라일리 감독의 신화도 끝을 맺었다.미국 언론들은 라일리 감독이 사퇴후 대학팀으로 옮길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동부컨퍼런스 3위 보스턴은 95년 이후 처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11일 전적
워싱턴 90-77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101-95 샬럿
클리블랜드 106-81 밀워키
시카고 102-101 디트로이트
보스턴 70-65 마이애미
인디애나 98-82 토론토
샌안토니오 87-79 덴버
새크라멘토 118-116 골든스테이트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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