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은 “다른 일본파 선수들은 21일 합류예정인데 윤정환은 소속팀에서 25일에나 보내준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정환이 테크닉은 좋은데 체력이 달려 빨리 합류시켜 체력을 보강하려했는데 이러다간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시킬 수 없는 상황도 나올 것”이라고 언급.
▼안정환 “단점 집중 보완”
○…16일 한국축구대표팀의 대구전지훈련캠프에 합류한 안정환(페루자)은 오는 20일 코스타리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정환은 17일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실시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언론이 지적한 부족함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완했기 때문에 이번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이번 경기는 대표팀은 물론 내 개인적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