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영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만나 9년만에 결혼에 골인하는 두 사람은 후앙씨의 직장이 있는 중국 광둥성(廣東省) 포산(佛山)에 신방을 차리게 된다.
후앙씨는 직장인 리닝체조학교에서 후진들을 양성하게 되며 허씨는 어학연수를 계속할 예정.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장지엔 중국체조협회장과 80년대 세계 남자체조계를 평정했던 리닝씨 등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김상국 대한체조협회 부회장이 주례를 맞는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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