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7일 “스웨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출신 박용수가 예선리그 6경기에서 3골 3어시스트로 팀내 최다포인트를 거두며 팀을 8강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박용수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미네소타 와일드에서 올시즌 63경기에 출전, 10골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빠진 미국대표팀에 발탁됐다. 예선에서 3승1무2패를 기록하며 8강에 오른 미국은 8일 핀란드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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