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김병현 1이닝 무실점

  • 입력 2002년 5월 23일 18시 08분


‘삼진 박사’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5일 만의 등판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김병현은 23일 피닉스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게임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볼넷 1개를 내줬지만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날 경기에서 애리조나는 5-12로 패했으며 김병현은 승패 없이 평균자책만 1.38에서 1.33으로 낮췄다.한편 샌프란시스코의 거포 배리 본즈는 6회 시즌 16호인 우월 투런홈런을 때려 개인 통산 583개를 기록, 이 부문 5위인 마크 맥과이어와 타이를 이뤘다.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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