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한국 축구 놀랍게 발전”

  • 입력 2002년 5월 29일 00시 24분


브라질의 세계 최고 골잡이 호나우두가 한국 축구의 발전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호나우두는 28일 울산 미포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이 최근 치른 3경기를 모두 봤는데 놀랍게 발전했다”면서 “히딩크 감독의 지도력이 뛰어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마에 땀이 맺힌 채 10여분간 인터뷰를 한 호나우두는 한국 선수 중 누가 기억나느냐는 질문에는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로빙슛으로 골을 넣은 파마머리의 선수(안정환)가 인상에 남는다”고 대답.

울산〓금동근기자 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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