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는 7일 델라웨어주 윌밍턴 듀폰CC(파71)에서 열린 1라운드가 전반에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질주했지만 이후 보기 4개를 범해 이븐파(71타)로 마쳤다.
한편 갑작스런 폭우로 잔여 홀 경기가 다음 날로 연기된 가운데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캐리 웹(호주)은 15번홀까지 중간합계 5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마크했다.
박지은(이화여대)은 공동26위(1오버파 72타)로 첫 라운드를 마쳤고 박희정(CJ39쇼핑)은 12번홀까지 중간합계 1오버파를 기록했다.
이밖에 한국낭자군중 이정연(한국타이어)은 13번홀까지 3오버파,한희원(휠라코리아)과 장 정(지누스)은 4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12개홀까지 경기를 치른 김미현(KTF)은 버디는 1개도 잡아내지 못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로 6오버파를 기록,예선탈락 위기에 몰렸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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