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기장내 100평 안팎의 사무실에 태극전사들의 경기 장면과 월드컵을 준비한 시민들, 붉은악마의 응원 모습 등을 담은 사진과 자료 등을 전시하고 월드컵 상징물도 세울 계획이다. 또 경기장내에 거스 히딩크 감독의 동상을 세우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과 포르투갈전 당시 거리 응원전이 열렸던 인천시청 광장∼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남동구 구월동 문학플라자 2㎞구간에 기념비를 세워 ‘축구 격전지 순례 코스’로 개발하기로 했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