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말말말]월드컵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는 전시장이

  • 입력 2002년 6월 21일 18시 16분


▽축구 선수가 연장전까지 모두 뛸 경우 농구로 치면 두 경기 반을 쉬지 않고 뛴 것과 맞먹는다(삼성서울병원 박원하 박사, 피로와 부상까지 감안하면 5∼6일정도는 쉬어야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다며)

▽월드컵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는 전시장이다(영국의 에이전트사인 ‘던우디 매니지먼트 컴퍼니’의 리 파워 스카우트, 무명이었던 선수들도 월드컵에서 스타가 되어 거액의 몸값을 받을 수 있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니 기분이 더 착잡해진다. 실망스럽다(이탈리아 축구대표팀 델 피에로 선수, 공항에 나온 팬들의 사인요청을 거부하고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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