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응원 메카 광화문서 불꽃축제를"

  • 입력 2002년 6월 22일 01시 13분


‘광화문에서 거리응원과 함께 불꽃 축제를 즐기자!’

한국과 스페인의 월드컵 8강전이 열리는 22일 ‘거리 응원의 메카’인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화려한 불꽃축제가 열린다.

동아일보와 동아닷컴, LG는 21일 “한국팀의 선전과 월드컵 4강 진입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공동으로 22일 오후 광화문 동아일보 전광판 앞에서 화려한 불꽃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제 계획에 따르면 전 후반 시작과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 또 한국팀이 골을 넣는 순간 2000발가량의 축포가 터지고 색색의 풍선이 하늘로 날아 오른다.

또 대형 전광판 좌우에는 ‘대한민국, 세계최강’이란 문구가 새겨진 대형 애드벌룬이 띄워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동아일보의 인터넷신문인 동아닷컴은 세종로 네거리의 길거리 응원 모습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광주 전남도청 앞 응원모습도 인터넷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진구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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