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들의 응원가 ‘오! 필승 코리아’를 부른 가수 윤도현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념해 이 노래와 ‘붉은 악마’들의 애창곡 ‘아리랑’을 담은 음반 2002장을 한정 판매한다. 해외 신혼여행에서 23일 귀국한 윤도현은 “여행 갔다 오니 한국팀이 ‘일’냈더라”며 “‘붉은 악마’들의 요청이 쇄도해 이 노래들을 급히 기존 라이브 음반에 보너스로 수록했다”고 밝혔다. ‘오! 필승 코리아’는 그동안 수록된 음반이 없어 팬들이 녹음한 테이프 등으로 퍼졌다. 윤도현은 “25일 한국팀의 승리를 위해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와 시청앞 등 응원 무대가 있는 곳은 모두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