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장마전선을 대신해 북동쪽의 찬 성질을 가진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다가오면서 북동풍이 불어 25일 경기 시간에는 날씨가 20도 안팎으로 선선해 선수들이 뛰는 데 적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40∼80㎜, 전남과 경남 30∼60㎜, 충청과 전남 경북 20∼40㎜, 서울과 경기 강원 10∼3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6일부터 전국적으로 구름이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30일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7월1일부터는 전국이 장마권에 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3, 24일 강수량은 완도 86.5㎜, 고흥 67.0㎜, 제주 59.5㎜, 부산 51.0㎜, 마산 41.5㎜, 군산 40.5㎜, 광주 35.0㎜, 서울 6.5㎜ 등이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