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테가, 터키로 이적▼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아리엘 오르테가(28)가 터키리그로 진출했다. 자국의 리버플레이트 소속이던 오르테가는 25일 이스탄불 연고팀인 페네르바체와 이적료 500만달러(추정)에 4년간 계약하고 이날 조인식을 가졌다. 94년 미국 대회부터 3회 연속으로 월드컵 무대에 나섰던 오르테가는 97년부터 2000년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와 이탈리아 파르마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다 2년전 아르헨티나로 복귀했다.
▼블래터 "한국선전 놀라워"▼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래터 회장은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은 한국의 선전”이라며 4강에 오른 한국축구를 호평했다. 블래터는 25일 “한국이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강팀들을 잇따라 꺾은 것은 놀랄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축구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자리를 굳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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