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이날 하프타임에 열린 기념행사 때 송종국에게 공로패와 월드컵 기념주화, 월드컵 출전국 깃발세트 등 기념품을 증정하고 네덜란드에서도 선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 회장은 내달 7일로 예정된 남북한 친선경기에 대해 “북측과 교섭을 하러 간 조중연 전무로부터 보고를 받지 못했지만 예정대로 치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 전무가 돌아오면 남북경기 때 북측인사를 초청하는 건과 청소년팀간 남북경기를 갖는 것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