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1승을 챙긴 김병현은 시즌 8승2패32세이브가 됐고 평균자책도 2.09로 낮췄다.
한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4-5로 뒤진 9회말 테하다의 끝내기 3점홈런에 힘입어 7-5로 역전승, 팀창단(1901년)이후 최다인 1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최다연승 기록은 뉴욕 자이언츠가 1916년에 세운 26연승. 반면 뉴욕 메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5-9로 패해 홈구장 14연패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부문 기록은 1953년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의 홈 20연패.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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