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펼쳐지는 2차리그에서 7일 푸에르토리코를 시작으로 불가리아 중국과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3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2차리그에서는 각조 1,2위를 비롯한 8개팀을 가려낸다.
2차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국가중에서는 지난해 월드 그랜드 챔피언스컵 우승팀인 중국이 한국보다 한 수 위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세계 최강 쿠바를 꺾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중국도 이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푸에르토리코와 불가리아 등에는 전력상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무난히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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