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구단은 16일 “안정환과 계약을 맺은 일본 매니지먼트사 PM과 이적에 관해 합의를 이뤘다”고 공식 발표했고, 안정환의 에이전시인 이플레이어도 “안정환이 16일 일본 비자를 발급받았으며, 17일 일본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18일 정식 입단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일본 교도 통신은 안정환이 1년 계약에 완전 이적 형태로 시미즈에 입단한다고 보도했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