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GC(파71)에서 벌어진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글렌 데이(10언더파 274타·미국)를 7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5월 컴팩클래식에 이어 2승째를 기록했다. 7타차는 올시즌 미국PGA투어 최다타수차 우승 기록.
최경주는 우승상금 46만8000달러를 보태면서 올시즌 총상금 193만9120달러를 기록, 상금랭킹이 지난주보다 14계단 뛰어오른 17위로 급상승했고 시즌 상금 200만달러 돌파도 눈앞에 뒀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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