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상금 랭킹 30위 이내의 톱 프로만이 출전하는 ‘올스타전’에서 최경주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전날 단독선두였던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은 합계 12언더파를 기록, 2위 찰스 하웰3세(미국)를 2타차로 제쳤다. 우승상금은 90만달러.
지난해 무관에 그쳤던 싱은 올 들어 2승과 함께 시즌 상금 300만달러(375만6563달러)를 돌파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