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는 10일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경기에서 114-75, 39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6연승, NBA 29개팀 중 유일하게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 마이클 핀리는 25점을 넣었고 스티브 내쉬가 10개의 어시스트, 독일출신 빅맨 더크 노비츠키가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워싱턴 위저즈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즈에 93-79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디트로이트에서 올 시즌 워싱턴으로 옮긴 제리 스텍하우스가 27득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식스맨’ 마이클 조던도 12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다.
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5대76으로 꺾었다. 포틀랜드의 가드 루벤 패터슨은 샌안토니오의 트윈타워 팀 던컨과 데이비드 로빈슨을 제치고 양팀 선수가운데 최다인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전창기자 jeon@donga.com
▽10일 전적
인디애나 108-84 토론토
워싱턴 93-79 클리블랜드
시애틀 84-82 마이애미
보스턴 105-99 미네소타
시카고 100-99 뉴저지
댈러스 114-75 디트로이트
휴스턴 111-104 골든스테이트
밀워키 110-105 필라델피아
포틀랜드 95-76 샌안토니오
덴버 84-73 멤피스
전창기자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