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튼은 13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101-95의 승리를 안겼다. 13시즌째 시애틀에서 뛰는 페이튼은 이로써 NBA 통산 11번째 7000어시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즈를 95-75로 대파하며 5연승을 달렸다. 인디애나는 론 아티스트가 3점슛 2개 등 22점을 넣어 슈터 레지 밀러가 빠진 공백을 메웠고 식스맨 론 머서는 3개의 가로채기와 15점을 넣어 큰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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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도 강적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86-83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2m26)은 15분을 뛰며 7득점.
한편 센터 샤킬 오닐이 빠진 LA 레이커스는 홈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83-95로 대패, 4연패에 빠졌다. 레이커스가 4연패를 당한 것은 95년 4월 이후 7년만이다.
전창기자 jeon@donga.com
▽13일 전적
인디애나 95-75 클리블랜드
토론토 115-109 올랜도
시애틀 101-95 워싱턴
디트로이트 93-87 뉴올리온스
LA클리퍼스 101-82 마이애미
유타 108-87 뉴욕
휴스턴 86-83 포틀랜드
애틀랜타 95-83 LA레이커스
전창기자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