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대학농구연맹전 결승리그에서 4년생 센터 김동우(2m)가 24점을 올린데 힘입어 82-74로 승리했다.
독감으로 전날 동국대전에 결장했던 국가대표 출신 방성윤(1m96)은 전반 종료 직전부터 코트에 나와 12득점에 양팀 선수 중 최다인 11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동국대는 가드 중심의 빠른 농구로 성균관대를 83-73으로 물리쳤다.
동국대 1년생 가드 김현중(1m78)은 18득점에 어시스트 6개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졸업반 가드 문종호(1m86)도 21점을 올렸다.
전창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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