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 스포츠인 스모가 한국에 공식으로 소개되는 것은 처음이며 이는 월드컵축구 한일 공동개최의 성공을 통해 한층 진전된 양국간 문화 스포츠 교류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 스모협회는 1965년 소련에서 시범경기를 가진 이후 중국 멕시코 미국 프랑스 브라질 영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시범경기를 가진 바 있다.
스모협회는 11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서울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며 정식으로 계약이 체결된 후 공개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