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2일 열린 애클랜타 호크스전에서 루키 포워드 캐론 버틀러가 25점을 챙기는 맹활약을 펼치며 107-73으로 승리했다.
이날 24점차 승리는 마이애미의 최다 점수차 원정경기승이었지만 애틀랜타에겐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마이애미는 포인트가드 트래비스 베스트가 경기 시작 2분만에 발목을 다쳐 벤치로 물러나며 위기를 맞았지만 버틀러와 20득점을 챙긴 에디 존스를 앞세워 시종 활기찬 공격으로 승리를 낚았다. 반면 애틀랜타는 주전 글랜 로빈슨이 7개의 실책을 저지르는 등 모두 24개의 실책으로 자멸했다.
뉴욕 닉스도 커트 토머스(26점 14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빈스 카터가 태업중인 토론토 랩터스를 95-75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8연패.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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