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전 헤비급 챔피언 조지 포먼이 복싱 명예의 전당에 입적한다. 포먼은 3체급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던 마이크 맥컬럼 등 15명의 복서들과 함께 오는 6월9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이 10일 전했다. 지난 73년부터 74년까지 헤비급 타이틀을 보유했던 포먼은 77년 은퇴했다가 10년 뒤에 복귀했고 45살이던 94년 다시 타이틀을 획득, 최고령 헤비급 챔피언의 기록도 갖고 있다. 현재 HBO 방송사에서 해설자로 일하고 있는 포먼은 97년 영원히 링을 떠났고 통산 76승5패68KO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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