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큰잔치 2차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김지훈(8골)과 홍기일(5골)을 앞세워 이준희(8골)가 분전한 코로사를 접전 끝에 25-22로 따돌렸다.
이로써 1차대회 성적을 포함해 4연승을 기록한 두산주류는 13일 충청하나은행과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4강전에 안착했다. 코로사는 패했지만 2승1무1패로 4강에는 진출했다.
충청하나은행도 10골을 기록한 윤경민의 활약으로 시종 경기를 주도한 끝에 한국체대를 32-26으로 물리치고 3승1무로 4강에 합류했다.
여자부에서는 상명대가 신생 실업팀 창원경륜공단을 28-24로 꺾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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