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가 2002∼2003알리안츠생명배 핸드볼큰잔치에서 4강에 합류했다. 한국체대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차대회 남자부 마지막 경기에서 원광대와 25-25로 비겼지만 1승1무3패를 기록, 상무(1승4패)와 원광대(1무4패)를 제치고 4강행 막차를 탔다. 한국체대는 두산주류 충청하나은행 코로사와 함께 15일부터 4강전을 벌이게 됐다.
여자부에선 광주시청이 상명대에 26-18로 승리. 이로써 여자부 4강은 2차대회를 모두 마친 광주시청과 제일화재 대구시청 알리안츠생명으로 결정됐다. 한편 11일 경기에서 제일화재의 허영숙은 알리안츠생명과의 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개인통산 603골을 기록, 사상 첫 600골 고지 돌파의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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