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 박지성(PSV 아인트호벤)이 설날인 2월1일 네덜란드로 떠난다. 박지성의 에이전트인 위더스스포츠는 30일 “아인트호벤의 공식 사이트에는 박지성의 네덜란드 입국 날짜가 2월9일로 돼 있으나 잘못된 것이며 당초 출국 예정일을 4일 앞당겨 다음달 1일 LH713편을 이용해 네덜란드로 떠난다”고 밝혔다. 위더스스포츠 관계자는 “아인트호벤측에 확인한 결과 박지성이 2월5일 아도 덴하크와의 경기에서 네덜란드 무대 신고식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취업 비자가 2월3일 발급될 예정이었으나 히딩크 감독이 직접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게 부탁해 30일 비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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